대상 주식, 주가전망, 기업분석, 투자 아이디어, 저평가 식품주, 종가집, 김치 관련주
대상 기업개요
대상은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을 주력으로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주력제품으로는 청정원 순창고추장, 미원, 종가집김치이다. 여기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신성장 제품으로는 가정간편식으로 안주야 라는 브랜드가 있다.
대상 주가
최근 음식료주, 식품주가 많이 올라왔다. 대상도 많이 올라왔지만 10년 차트를 본다면 아직도 저평가주라고 보인다. 다른 식품주에 비해 아직 가격이 올라오지 않았고, 여전히 싸 보이는 기업이다.
대상은 그동안 영업이익은 약 50% 상승했다. 그런데 차트를 보면 코로나 시국을 제외하고는 23000원대에서 지지부진하고 있다. 오뚜기와 영업이익이 비슷한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 아직도 저평가 기업이 아닌가 싶다.
글로벌 식품기업이 된다면?
음식료 기업은 원재료(곡물 등)를 수입하여 제품(식품)을 만들어 판다. 그러다 보니 내수시장에 한정되어있다. 한국 내수시장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소비하는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곧바로 매출과 관련이 있다. 이전보다 더 성장하려면 결국엔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소리다.
한류의 영향으로 음식까지 한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당연히 그럴 것이,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음식이 먹고 싶을 것이고 한국 국 패션을 입고 싶어 할 것이다.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음식을 보며 구매욕구가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동남아 마트에 가보면 한국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한국 음식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상, '인도네시아 네슬레' 목표…'10년 내 인니 매출 1조 늘린다' (sedaily.com)
대상, 美 현지 김치공장 가동 임박… 'K푸드'로 정면 승부 | Save Internet 뉴데일리 (newdaily.co.kr)
미국에 현지 김치공장을 가동할 것이다라는 뉴스이다. 식품회사 중에 유일하게 현지 공장을 가동하는 곳이 대상이고, CJ나 풀무원은 미국에 있는 식품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김치는 현지에 사는 아시아인이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지 유통망을 쓸 필요가 없다는 판단 아래서다.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고 매출액도 찍히고 있다.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
대부분의 곡물은 작년 하반기부터 폭등을 했다. 대두뿐만 아니라 설탕, 옥수수, 소맥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는 기사로 밀가루, 대두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을 올린다는 기사를 종종 접해왔다. 하지만 국제 대두 가격이 하락한다고 기업은 제품의 가격을 내리지 않는다. 한번 올린 가격은 잘 내리지 않는다. 결국, 식품기업이 이익이 증대되려면 옥수수 등의 국제 원재료값이 상승하여 제품 가격을 상승시킨 뒤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야 한다.
아무튼, 해외시장개척으로 Q도 확보해놓았고, 곡물 가격도 상승했으니 제품 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이유도 타당해졌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가 올라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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