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에스케이아이이티) 따상 가능할까? 공모주 청약 방법 공모주 청약 익절 SKIET시총 초보자 가이드 SKIET 주가 예측 SKIET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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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공모주 청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선 나는 공모주 균등배분 이전에도 종종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적이 있다. 증거금이 많아야 많은 수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몇 주 못 받아왔지만, 2021년부터는 균등배분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적어도 1주 이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선 나는 5개 계좌를 가지고 있어 모두 최소 증거금 525000원을 예치해놓았다. 여기에 부모님 계좌까지 빌려서 더 투자하기로 했다. 나는 증거금이 3,675,000원이 필요하고 모두 1주씩 배정받는다고 할 때 따상할 경우 1,168,000원(수수료 제외)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 지난번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서는 운 좋게 미래에셋에서 2주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운이 살짝 따라와 주길 바란다. 

SKIET 증권사별 배정 수량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하여 두 곳 증권사에서는 1주씩 배정받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삼성증권과 농협증권은 0주를 배정받는 경우도 생길 것 같다. 참고로 한국투자증권과 농협 투자증권은 수수료 2000원을 가져간다. 

공모 가격이 10만 5000원인 최상단으로 결정이 되었다. 아무리 2차 전지 관련주에 습식 분리막 1위 기업이라 하지만 시가총액이 너무 높아 따상을 무조건 예측할 수는 없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따상이 거의 확실했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다. 비교를 해보자면 SKIET는 기업은행 시총과 비슷해졌다. 따상을 하면 시가총액 22위로 신한지주와 비슷한 시총을 가지게 된다. 높은 시가총액이 조금 부담스럽다. 아마 따상상은 매우 힘들거라 본다.

공모주 청약이 사실 조금은 귀찮아서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 만큼 잃지 않는 투자도 없다. 나는 잃지 않는 안전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다. 쉽게 급등한 주식은 또 금방 급락하기도 한다. SKIET가 따상이 가능할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적어도 공모 가격보다 상승은 할 것이고 소액이지만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다.